소개 -한국 영화 최초의 좀비 블록버스터 2016년에 개봉한 연상호 감독의 영화. 미확인 바이러스에 감염된 시민들이 큰 혼란 속에 부산행 KTX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애니메이션으로 처음 선보인 작품으로 실사를 통해 만들어진 한국 최초의 좀비 블록버스터입니다. 1천만 관객을 넘는 큰 흥행을 이어갔고 세계적인 좀비 영화로 우뚝 서게 된다. 이후 서울역이라는 비슷한 소재로 애니메이션이 나왔지만 상당 부분 작품이 겹치는 상황과 스토리 부분에서 괴리감을 보이는 경향이 있어 큰 흥행을 이어가진 못했다. 등장인물> 서석우(공유): 부산행의 주인공으로 증권회사의 펀드매니저로 근무하며 팀장의 직급을 가지고 있다. 세상에서의 성공과 자신과 자신의 가족의 안위가 우선인 인물로 가족을 우선한다고 하지만 자신의 딸..
리뷰 - 범죄와 코미디의 새로운 만남 2019년에 제작된 이병헌 감독의 영화로 마약반 경찰들이 범인들을 잡기 위해 여러 가지 대안을 모색하던 중 치킨집을 운영하는 모습을 보이며 범죄 소탕의 주제를 하이 코미디로 풀어낸 영화이다. 이병헌 감독은 코미디 영화를 위주로 만들었었는데 극한직업은 그 감독의 의도와 추구하는 영화관을 극대화하여 표현한 부족함 없이 만든 영화로 보인다. 어떤 연령대나 남녀노소 상관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자칫 과장된 면은 없지 않아 있지만 부담 없이 보는 영화로 보기엔 손색이 없어 보인다. 등장인물> 고상기(류승룡): 서울마포경찰서 마약반의 좀비 반장이자 영화의 주인공. 만년반장으로 여러 사건 사고를 담당했지만 실적이 하나 없는 관계로 집에서는 아내에게 바가지를 긁히고 바깥..
소개 - 실화를 바탕으로한 이색적인 영화 2021년 7월에 개봉한 류승완 감독의 열한 번째 연출작으로 1991 소말리아 내전 당시를 대한민국과 북한과의 대사관 관원들끼리 전쟁상황에서 고립된 상황에서 서로를 의지할 땐 의지하며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를 탈출한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스토리 자체의 긴박함과 배우 간의 깊은 연기 내공이 들어있는 모습도 영화를 보는 내내 두드러지며 스토리의 완성을 만들어내었다. 이체로운 배경과 긴박감있는 전개는 관객들에게 영화의 몰입감과 감동을 선사하였다. 등장인물> 한신성(김윤석): 대한민국의 소말리아 대사관. 28년차 공무원으로 부인과 함께 소말리아에서 살며 조국 복귀를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소말리아 내전을 맞이한다. 강대진(조인성): 당시 안기부 요원으로 주 소말..
개요 - 새로운 세상의 갈망 프로젝트 신세계 2013년 박훈정 감독의 작품으로 경찰이 점점 성장해 가는 큰 조폭조직인 골드문으로 잠입하여 범죄조직을 소탕한다는 내용입니다. 경찰이 범죄조직에 잠입한다는 설정은 과거의 흥행한 영화들에 소재와 비슷한 느낌도 주지만 한국적인 감성으로 풀어낸 작품입니다. 경찰과 범죄조직 간 인물 별 배우들의 연기가 누구 하나 부족하지 않은 개성을 살려서 영화를 관람하면서 집중도와 몰입을 극대화하였다. 아쉬운 점은 범죄조직이 경찰의 소탕작전에도 불구하고 사나이의 의리와 우정 등으로 그려지며 계속 나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조금은 불편함이 있을 수 있지만 배우들의 깊이 있는 연기 내공이 돋보인 작품입니다. 등장인물> 이자성(이정재): 골드문 전 북대문파 2인자이자 현재 골드문 영업이사로..